어릴 때 아주 유명하신 분들의 동양화 작품들로 가득한 집에서 성장했던 기억이 있어서인 지 웬만한 동양화 작품들에는 눈이 잘 가지 않고 직관에 가깝게 그 작품 수준을 느끼곤 했었던 것 같다. 문득 리화식 화백의 작품을 보고 그 섬세하고 지적인 붓의 놀림들에 감탄을 한 적이 있다.화려한 듯 하지만 정갈하고, 쏟아내는 듯하지만 중심과 절제가 돋보이는 사뭇 다른 차원의 질서를 느끼게 해주는 이 좋은 작품을 소장하게 해 주셔서 포털아트에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tac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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