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사계절을 작가내면을 투영시킨 이미지로 상징화시켜 자신만의 고유한 색상으로
생동하는 자연의 모습을 표현하는 김성희 작가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자연물이라는 소재와 금강사로 입힌 독특한 질감의 재료로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는
김성희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의 자연에 대한 감각과 사유의 폭이 다양해지며
소통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나의 작업은 순간순간에 본 것, 느낀 것을, 그때의 감정 흐름에 맞기며 그 이미지들을
캔버스에 충실히 옮기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렇게 내부의 존재를 끌어내 이미지로 표현해 보면 언제나 자연속의 꽃이고, 잎이며
나무들로 나타난다.
그것은 무의식 중에도 자연과 교감하면서 의지하고, 거기서 이미지를 길어 올리는 것이다.
내 캔버스의 화면 속에서 그 자연물들은 연합하고 협력하여 나를 잘 나타내 준다.
내가 그린 그림일지라도 모든 것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림으로만 설명될 뿐이다.
작업의 재료로는 아크릴칼라와 미디엄, 금강사등을 사용하며, 거기에 어두운 계열의 색을 섞어
바탕화면을 형성하고 이미지와 색을 섞어 거친 화면을 형성한다.
주제는 “함께 가기(사계)”로, 봄(생성), 여름(성숙),가을(결실), 겨울(기다림)이란,
4개의 섹션에 고유색과 모티브로 감성을 표현해 냈다. - 작가노트
A good Summer *10F(45.5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김성희
A good Summer *10P(41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김성희
A nice autumn *8F(38cm x 45.5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3
김성희
A good Spring *5S(27.3cm x 27.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5
김성희
A good Spring *5S(27.3cm x 27.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5
김성희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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