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6일 금요일

덩덕 덩덕쿵


나이프를 잘 쓰시는 김만식 작가님의 손에서 탄생한 아리랑2 작품이다. 거친 듯 턱턱 물감을 나이프로 바른 두툼한 마티에르가 항상 내 맘을 훔친다.

그림을 보노라니 어깨춤이 들썩들썩할 것 같다.
상모를 돌리면서 장구를 치는, 색동옷 곱게 입은 남정네의 흥겨운 노랫가락이 들려온다.
그림을 보며 하루 하루를 흥겹게 지내보기로 마음 먹어본다.

출처[포털아트 - jump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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