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은 모든것들에 함께하는 동반자가 있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자식이 커갈 수록 내가 지어놓은 울타리 안의 동반자들은 하나둘씩 떠나간다.
떠나간 부모와 떠나갈 자식을 생각하며 텅비어져버릴 내 울타리 안이 불안하지만 내자식의 울타리가 다시 새로운 동반자들로 채워준다.
노래하는 파랑새는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아니라 지금 이곳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것같다.
동심속의 만발한 꽃들과 고추,박이 햇살에 익어가는 것이 내 삶과도 같다.
어미와 자식으로 짝지어놓아 다시 또 다른 생명을 탄생시키는 자연의 섭리가 느껴진다.
초록의 바탕에 원색의 색을 대비시켜 색채대비의 조화가 잘 이루어 져있다. 그림속의 생명들이 짝을이루어 안정감과 균형이 잘 맞춰져있다.
출처[포털아트 - b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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