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너머를 꿈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바쁜 현실 속에서 책상에 앉아 숫자들만 세고 있는 어른이 된 나에게 이 그림은 유시절의 한장면을 떠올리게한다
엄마품의 따스함에서 안락함을 느꼈고
지나가는 모든 것들이 나의 친구가 되었다.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노래를 하는 가수가 되어보고
꽃한송이 꺾어 동경하던 소녀를 떠올리며 시인이 되어보기도 했다.
옛 친구들을 만나 이제는 없을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의 온기를 되살려 본다.
이 그림을 보면 내 유년시절의 모든것이 담겨있는 것같다.
냉혹한 세상 이제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 내 자식을 위해 내가 그랬던 것처럼 수평선 너머를 꿈꾸게 하고싶다.
원색의 선명함과 대비가명확하여 동심의 선명함과 강한 인상을 준다. 나무와 꽃, 배경 표현들을 원형의 점으로 표현하여 정서의 평온함과 정감어린 느낌이 든다.
출처[포털아트 - b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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