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2일 금요일

내 마음 그곳에....


결혼 10년만에 처음으로 집을 사서 곧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벽에 걸어놓을 만한 그림 한 점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참에 그림 경매를 접하게 되었고 박용섭 작가님의 그림이 한눈에 들어 오더군요....
깎아지를 듯한 산 사이를 지나면 어떤 마을이 나올까? 맑은 강이 나오지는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하기도 하고 달빛에 비치는 나무가 한없이 외롭게 보이는 것이 갈길을 잃은 나그네의 상황을 대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 어릴적 엄마 품에 창밖을 바라보는 포근한 마음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whiter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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