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 보니 1등을 하였고, 또 1점의 그림이 내 품으로 안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굉장히 멋진 작품이고 나름의 의미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시장에서는 그에 걸맞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언젠가 가격 또한 가치에 수렴하는 날이 있겠지요. 흰색과 붉은색을 가르는 하나의 선과 그 교차점에 머물고 있는 점, 참으로 단순하고 간명한 구도임에도 불구하고, 그 붉음이 의미하는 상징성으로 인해 바다의 일출과 밤샘 작업을 마치고 귀항하는 어선을 명쾌하게 표현한 작품이란 생각입니다. 이렇게 또 1 점의 훌륭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해준 김영민 화백님과 포털아트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land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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