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봤을때는 다른 작품들보다 좀 별로인거같았습니다. 솔직히 귀찮아서 대충그리셨나? 생각했습니다.
작품의 느낌이 좀 애매해서 수백번을 바라보았는데 어제까지는 신동권 작가님 다른 그림을 기다렸다가 사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보다보니 점점 완벽한 그림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빨강과 노랑 두가지색으로만 표현되었으나 태양의 에너지와 열정을 강렬하게 표현하면서도 작품속의 불규칙속에서도 편안한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의도하신 것인지는 몰라도 빨강 나무의 형상과 왼편의 붉은 얼룩의 실루엣이 겹쳐질정도로 비슷하다는 것 또한 매력입니다. 진정한 태양의 모습을 표현하신 명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꼭 갖고싶었습니다. 좋은 작품 주신 신동권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kimt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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