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4일 목요일

지금여기


'지금여기'가 가장 중요하다. '과거'는 가버려서 없는 것이고, '미래'는 오지 않아서 아직 없는 것이다. 과거에 매달리고 미래를 불안해하면서 현재를 망각하며 사는 게 오늘의 일상이다. 박미숙 작가의 "지금여기"라는 특별한 제목에 시선이 이끌렸다. 푸른 나무가지의 끝에 매달린 푸른'희망'과 청정한 '기쁨'을 보았다. 일주일내내 행복한 일곱가지의 기쁨이길 바래본다. 가느다란 나무줄기는 구부려져 휘어지고 교차되어 "지금여기"에서 항상 푸른 생각을 하라는 상징처럼 느껴져 책상앞에 교훈처럼 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일단 입찰했는데, 이처럼 낮은 가격에 낙찰되어 기쁘기도, 한편 작가분께 미안한 생각도 든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xopow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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