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9일 월요일

운명일까? 동심으로 귀환의 충동일까?


김길상 선생님의 동심이라는 작품을보고
왠지 이 작품은 낙찰될것만 같은 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보지마자 운명이라고 느낀 것일까?
아니면 제목처럼 동심으로 귀환하고 싶어서일까?
벌써 구매한것도 아닌데 '내것'이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일었던 것입니다
....그냥 사고싶었습니다
이리저리 재보면서 사는 나에게
그냥 사고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일어날 때도 있구나 하면서 의아함이 들었죠.

아마도 미술 작품을 사는 많은 분들이
나와 같은 끌림이라는 느낌때문에 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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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했습니다
전에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내가 그림을 사기 위해
넣은 적립금에 딱 맞추어 낙찰이 되었습니다.
이번만 넣고 적립금 없으니 레이스 포기하자 였는데
나와 경쟁하신 분께서 포기해주신 덕분에 집에 걸어 놓고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두분께 감사해야 할 것 같네요.
김길상 선생님과 나와 경쟁하신 분!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mch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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