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석님의 가을무대는 푸른 색을 많이 띠고 있어 얼핏 제목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림을 조금 떨어져서 쳐다보면 이제 막 가을이 시작되고 아름답게 꾸며질 강르색의 무대를 아련히 연상시키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우측의 두 나무 중 하나는 잎이 무성하지만 다른 한 나무는 나뭇잎을 많이 잃고 있어 인생의 가을 마저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포털아트에서 구입한 조규석님의 작품이 두번째인데 두 그림 모두 조금은 거친 느낌으로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또한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시원한 색감으로 가을의 시원함을 주는 것 같아 한 작품 정도는 거실의 벽면에 걸려 있으면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것 같습니다. 좋은 그림을 구입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ping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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