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7일 화요일

동자승의 미소에...


작품을 받아 박스에서 꺼내 놓고는 한 참을 쳐다봤습니다. 세 동자승의 미소짓는 모습이 마음 속 깊은 무엇인가를 아주 부드럽게 끄집어 내게 만들더니 어디서 오는 힘인지 모르게 그걸 너무도 강하게 붙들어 매어버립니다. 이러다 무슨 일이 날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부처와 불교에 대한 상념이 오래 이어지네요. 저로서는 참 드문 경험입니다. 작가님의 새해 만복과 포털아트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작은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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