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전쯤인가요...? 공항겔러리에서 우연히 동심이라는 그림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무어라 형언할수 없는 뭉클한 감정. 각박한 삶에 지쳐 갈때쯤 내 심정을 잘 알아줄것 같은 기분에 먹먹해지더군요. 작품 구매하고 싶어 갤러리에도 전화해보고 여기저기 뒤적거리다포털아트 사이트를 알게되었네요. 김길상님의 휴식도 한점 구매하고, 두번째 낙찰 동심입니다. 그 때 봤던 그 감정이 되살아 나네요.
5살 딸래미랑 그림 같이 감상하면서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그러더니 엄마 불러다가 설명하고 있네요. 자기는 동생이랑 집안에서 엄마 빨래하고 아빠는 소랑 일하다고 쉬는거 구경하고 있다며...옆집 언니는 나무위에서 열매 따먹고 있다고 그림 설명해요...동심과 함께한 행복한 가족의 모습.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roots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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