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로 유명한 황인제님의 '두나이강 류역'을 낙찰 받았습니다.
유화작품이 붓터치 감촉이 느껴진다면 판화는 흑백의 단순함 속에 눌린자국과 조각선,잉크자국등 작업과정이 그대로 보여지고 만져지는듯 합니다.
특히 이 작품의 부분배접된 부분을 보니 제작중에 벗겨져 빗겨진채 찍힌 종이를 다시 붙여 찍은 부분으로 그 작업과정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모든 작품이 그렇겠지만 이 또한 얼마나 많은 공이 들었을까요?
갑자기 국민학교 다닐때 판화실습 시간에 조각칼로 손베었던 생각이.... ㅠㅠ
공들인 작품 감사합니다 ~
출처[포털아트 - htmail]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