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 心像-바람이 머무는 곳 |
작품규격 : | 8F(45.5cm x 38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
작 가 명 : | 이병석(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
붓 길을 따라 담아낸 풍경에 간결하고 적요하며 영혼의 깊은 숨결이 담겨있다. 일견 화면에는 바람결 같은 잔잔한 리듬 두툼한 마티에르를 통해 깔려있고 산자락 이라든가 밀려드는 파도, 바람에 몸부림 치는 나무의 자태 등이 담겨있다. 이처럼 춤추는 듯 율동하는 수목들, 대기 저편공간으로 승화하는 빛의 흐름은 환상적이고 현란한 색채의 열기로 재해석 되어 대자연의 숨결에 생명력이 움튼다. |
[평론] "화가 이병석의 작품세계는 항상 간결하고 적요하며 영혼의 깊은 숨결을 느끼게 한다. 또한 환상적이며 현란한 색채와 환각적인 자태로 자연에서 보이지 않는 면을 형상화 한다. 춤추듯 율동적인 수목들, 대기의 저편 공간으로 승화하는 빛의 흐름도 환각적이다. 일종의 환각미망의 세계를 환기 시키는 그림, 자연과 인간의 마음을 형상화한 이미지가 닫혀있던 세계가 열린 느낌이다 화가가 그리는 환각풍경은 몽환적이기도 때로는 어눌한 듯 침잠하면서 한편으로는 파격적이다. 풍경 속에 느닷없이 여체(女體)를 대비시키거나 반전시킨 풍경을 집어 넣어 상하 대칭을 이루는 기묘한 화면을 구성하기도 한다. 빛과 어둠이 가르는 극적인 대비효과와 더불어 긴박감이 감도는 화면이 되기도 한다 현실과는 반전된 작품세계를 화가는 자기만의 환희로 즐기며 닫혀있던 세계가 열리는 느낌으로 표현한 것이다. 세련된 기교 따위와는 거리가 먼 투박한 마띠에르로써, 거기에 예민한듯 날카로운 필체에 소박미까지 곁들여지면서 생명력이 넘치는 이상적인 정서의 세계인것이다. " [출처] (미술품투자카페) |작성자 카페지기 |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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