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5일 목요일

산수화 - 작가 김영철(한국화)


작 품 명 : 산수화
작품규격 : (112cm x 26.5cm)
재    료 : 화선지에 수묵담채
창작년도 : 2009
작 가 명 : 김영철(한국미술대전 종합대상 수상 작가)



[작가노트]

"자연의 그대로를 기(氣)가 생동하는 모습으로 펼쳐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얘기하는 石山 김영철 화백, 수묵화에 평생을 그림에 몰입해 살아온 그만의 혼이 담겨 있다. 전남 여천이 고향인 김화백은 30년이란 세월 속에 잠시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정사을 향해 전진하며 청빈낙도의 정신으로 살아왔다. 그 노력 결과, 1993년도에 한국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그림이 세상에 알려지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후 1994년도에 한국예술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에 굵직한 미전에서 입상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대전과 한국 예술대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석산은 심산 노수현 선생의 산수화와 화조 등 동양화 사사를 받았고, 고암 김영두 선새에게서 서예를 배웠다. 처음 그는 서양화를 그렸다. 하지만 한국적 정신, 한국적 의식구조, 한국의 혼을 화폭에 담고 싶은 욕망에 '한국화'의 전통을 계승하게 되었다.
"생활공간 속에서 발견되는 자연현상과 보고 느껴지는 외면 세계를 내면화할 때도 있지만 기가 생동하는 현실속의 모습들이 살아있는 느낌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자연 경관속의 넓은 기운생동의 묘미를 담고 있는 듯하다."라며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한다.

목사이기도 한 석산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찬양하는 정신이 그의 깊은 신앙심과 조화를 이루어 화면 전체에 표현되고 있다.
또 그의 작품에는 기가 생동하고 동양적 전통의 묘미가 있을 뿐 아니라 거대한 산과 물을 다루지만 섬세함을 잃지 않는다.
'그림의 최고 가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것이라고 믿는다'는 석산은 자신의 창작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겐 아름다운 예술의 향기와 기독교 신앙을 선물하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화단에선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석산은 '신앙'과 '예술'이 꿈틀대는 멋진 작품들을 남기겠다는 뚜렷한 목적을 세워 놓고 창작에 열중하고 있다.

-최은숙 기자-


출처[포털아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