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6일 수요일

화이팅 울딸^^


아이가 고3인데
돌이켜 보니 저도 고3생활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엔 입시제도가 달라져
저희 세대같은 고생은 하지 않을 거라 믿었는데
정작 고등학생이 되어 제대로 보니
대학입시제도는 더 힘들어져 있더군요
일하느라 그리고 어이없는 낙관론 속에 아이에게만 모든 것을 맡긴 엄마로서의 미안함에
힘든 고3생활 잘 버텨(?ㅠ)나가 달란 마음으로 선물을 했는데 아이가 무척이나 기뻐했습니다.
액자 뒷면에 둘이서 맘을 적으며 행복한 교감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둘다 그 시절에서는 많이 지나왔지만
동심의 풋풋한 내음을 평생 간직하며 살아가 보자
라고 적었습니다^^
퇴색한 동심에 다시 빛나는 빛깔을 입히고
그 동심을 거친 세파에도 지켜감에
김길상 작가님의 '동심'이 큰 버팀목이 되어 줄 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작가님의 그림을 우리 나라 온 가정이 하나씩
동심을 되새기며 소장하게 될 때까지
건강한 작품생활 영위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poason18]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