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일 금요일

백두밀림 아크릴화를 보면서


큰 대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고의 산 밀림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어머니 품과 같은 숲속의 여유로움이 다가오고 있네요
볼수 없었던 깊은 밀림의 새로운 비경에 웅장함을 느끼면서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은 그곳의 숲속은 깊이있는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하를 깊은 애정과 한없는 경외심으로 숲속정취를 화폭에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고 있서요
유화의 터치기법으로 아크릴 물감을 이용하여 깊은 여운과 풍성한 감흥을 잘 표현한 유화대가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휼륭한 작품입니다
문득 그림앞에서 선 나는 치밀함과 사실적묘사의 세세한 표현에 감탄하며 거대한 숲속에서 나는 작고 볼잘것 없는 존재 같습니다
마치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국산하의 옜적 고즈늑한 태고로 돌아가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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