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8일 월요일

금강산 오봉


제목 : 금강산 오봉(임영일)
공훈 작가이다
조선화 화가로 풍경화에 능한 재능있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산과 안개처리가 훌륭한 작품이다
사실적 묘사 특히 농담,원근,바위,안개 등 능숙하며 거침없이 그린 그림솜씨를 발휘한 좋은 그림이다
바위하나 하나가 모여서 산을 이루어낸 느낌이랄까 ?
산바위가 살아있는 느낌이 맞을듯
산천초목이란 말이 있다
높은 모습으로 솟아있는 산과 낮은곳을 향해서 흘러가는 개울을 가리켜
산천이라 하고 땅의 표면을 뒤덮고 있는 풀 나무를 통칭하여 초목이라 한다
늘 우리가까이 있는 푸른 산과 나무 영원이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산림이다
늙은 산은 존재하지 않는다
항상 싱그러움으로 산은 우리를 포근히 감싸 안는다
산천은 영원하고 동시에 그 영원성을 지탱시켜주는 것은 초목이다
그림에 심취한 나머지 나도 모르게 장엄 광활한 아침의 사랑하는 산천을 느끼면서 산내음의 피톤치드를 마시는 듯 신선함을 가슴으로 쭈욱 받아 들인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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