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관심작품으로 점 찍어둔 그림이 홀연히 나에게 왔다.
중국의 인기작가 린썅화 화백이 그린"오후"라는 작품인데 재경매로 다시 나온것이다.
대바구니안에 금방 꺼내온듯한 다섯알의 계란, 그 위에 밝게 내려쪼이는 햇볕이 너무 따사롭고 산뜻하다.
보고 있는 나 까지도 마음이 푸근해 지지않는가...
느낌으로 보아 작가가 그림을 그린 시간이 한 겨울의 오후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빛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이 만드신 빛이 없었다면 세상은 과연 어떻게 될까? 빛과 그림자가 있는작품"오후"를 보며 생각에 잠긴다.
(양보 해주신'통기타'님께 이 지면을 통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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