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금강산 동석동의 가을 *(139cm x 71cm, 약53호) 종이에 채색 2001년작
* 작 가 방학주(인민예술가, 2월12일창작사 실장)
대상에 대한 정확한 묘사형상과 부드럽고 섬세한 수법으로 그림을 우아하고 아름답게 형상화하는 조선화의 특성을 잘 살려 작품에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가 창작한 많은 작품들은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그림을 보고 바로 느끼는 것이 "가을 금강산이 청명하고 눈부시게 아름답다" 라는 생각이 문뜩 든다.
몰골기법으로 능숙하게 사실적으로 표현한 대가의 그림이다
여름의 향기를 잎사귀에 머금어 온몸으로 치장하려드는 단풍들이 서로 계곡 아래로 마실 나온다.
울창한 숲사이로 노랑 빨강 자태를 계곡의 물위에 얼굴비춰 보며 서로 어루만져 가며 꽃단장을 하는 풍경이 눈에 선하다. 풍악산이라 일컫는 가을의 금강산....
동석동의 가을은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을 감상하면서 실제가서 보면 그 모습은 어떨까 상상하면 숨이 막혀올 것 같다.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 적막하겠지요
단풍도 저 쳐다보고 가슴 메어할 사람들이 없으니, 신이나지 않아 힘없이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겠구나..
이 가을을 가슴치며 한탄하는 심정을 풍악아 너 바로 알고 아름다움 잃지말고 혼자라도 아름다움을 간직한채 기다리고 있거라..
내 갈수 있을�� 필히 너 맞으러 갈테니... 포털아트 좋은작품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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