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9일 목요일

백목지장을 손에 넣다.


많이 망설이고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구매를 결정 했습니다.
그림상의 배치와 여백,그리고 작가가 바라보는 시각이 아래에서 위로 향하여 토템니즘을 떠나 숭고함 마저 듭니다.
다른 소나무에 비해 이 독특한 작가의 시점은 하늘과 산 그리고 소나무와의 조화속에서 인간의 존재에 대한 사회적
욕망을 여지없이 나타 내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종교적인 경외심이 들게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것을 내려놓고 소나무을 통해 본 하늘을 보면서...
각박하게 돌아가는 시름마져 잃게하는 느낌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cwkim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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