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1일 금요일

장미(천창원)


위 작가는 창작 재능이 있는 미술가 이다
지금은 작고하였지만 조선화의 몰골기법에 대한 창작에 매진하고 과거의 이름있는 화가들의 작품들을 연구하여 우수한 작품을 다수 발표 하였다
작가는 자기의 부단한 탐구로 기교적으로 원숙한 몰골 솜씨를 소유하여 많은 작품을 창작하는 등 창작가로 활동 하였다
상기 화접도는 몰골화 창작으로 원근,질감,색감 등 힘있게 익숙하게 잘 그려진 꽃
그림이다
색깔이 그리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꽃이나 나비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위 작품 화접도는 정물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산수화나 풍경화도 아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추구한 가치가 광범위하게 녹아있는 동양의 독특한 양식이다. '화접도'는 대중적인 그림이지만 그리기가 만만치 않다.
꽃과 나비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상상력을 가지고 대충 그릴 수가 없었다.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고 나비의 날개는 붓끝으로 한 올 한 올 그려야 했다. 또한 꽃의 특성상 다양한 색을 사용해야 하는 채색기법을 동원해야 했다.
특히 꽃과 나비의 모습에 인간의 미묘한 감정을 담아 넣는 일은 그림에 대한 오랜 경륜을 가지지 않고서는 불가능했다. 좋은 작품을 주신 포털아트에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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