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6일 수요일

계곡(리률선)


계곡과 바위산의 아름다움 또한 안개가 산을 감싼 운치있는 표현 그리고 숲의 풍요로운 구성과 시냇가의 맑고 개끗한 선명한 표현들이 함께 어울려 잘 구성되어 있는 듯 한 그림이다.

좋은기운이 전달 되는듯한 좋은 그림이다.
자연을 표현한 산수화는 기운생동 해야만 한다고들 한다. 작가의 그림은 자연이 살아있는 듯 하고 아울러 균형 잡힌 구도라든가 공간감과 깊이감의 표현을 볼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작가가 그린 화선지를 통해 전승되어 전해온 산수의 예술혼을 생생하게 보이는 듯 하고
또한 작가의 예술혼과 작품의 내면에 흐르는 아름다운 몸짓을 확인할 수 있는 듯 하다
현재 북한 조선화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의 대부분을 키워낸
교육자일뿐 아니라 미술사에 오르는 미술작품들을 성과적으로 창작한 이름있는 대 화가이다.

작가는 어린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어 교원(교수)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선화 전통기법에 아주 능란한 조선화 화가이다. 작가는 북한 조선화의 뿌리인 셈이다
남북 분단 이후 북한미술은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에 바탕을 둔 '조선화'의 등장으로 기존의 동양화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조선화는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색채미학을 계승한 채색주의 중심의 경향과 전통의 선묘기법, 수묵화의 몰골기법이 결합된 특징을 보인다

작가 그림을 보면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속에 연면히 흐르고 함께 품어왔던 문화·예술의 감수성으로 다가오는 감동을 천천히 느끼고 그리고 즐기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흐르지 않은 물은 썩듯이 항상 새로운 기법을 연구하여 수묵화가 계승 발전되기를 기원
하면서 훌륭한 작품을 주신 작가와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잘 간직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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