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 다복(多福) |
작품규격 : | 10F(53cm x 45.5cm) |
재 료 : | 캔버스에 유채 |
창작년도 : | 2018 |
작 가 명 : | 김진희 |
[작가노트] [ 김진희작가노트 ] 그저 어린시절엔 그리는게 좋아서 화실에서 살다시피 그리며 놀았습니다. 그저 그리려는 본능에 충실했던 그시절.. 작업은 성장하며 소소히 받게되는 주변의 상처나 어려움으로부터 나를 유일하게 순수한 마음으로 치유해주는 수단이였습니다.. 어쩌면.. 그 시절이 유일하게 순수한 마음으로 작업한 행복한 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작업에대한 목표가 생기고 그목표에 버금가는 능력을 보여주는 도구로 작업을 대하면서..초심을 잃고.. 방황하며.. 작업으로만 승부하지 못하는 막막한 현실에 죄절하며.. 처음에 순수성을 조금씩 망각해 가는듯했습니다.. 나는 이제 다시 그 시절 돌아갈순 없지만.. 누구보다 잘 그리려하지 않고 명예를 위해서도 아닌..오직 아픈일을 치유받으며, 행복한일을 축하받고, 슬픈일을 위로받던, 그시절의 작업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그리려 합니다.. 내 작업은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그 실력의 바닥마저 볼수있는 수채이며.. 꽃이라는 미적 주제와 또한 여러가지 미적 주제로 당신의 마음을 위로하기도.. 치유하기도.. 행복을 기원하기도 하는 Flower Therapy로 함께하려 합니다. |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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