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2일 월요일

김철겸 작가의 돌담을 보면서.....


군더기 없이 단순화된 형상
한국화법에 의존한 먹과 붓의 번짐 등 흑백의 강한 이미지로 화폭을 만들어 과거에 대한 회상과 함께 시대적 암울함이나 삶에 지친 서민들의 쇠잔함을 선명하게 드러내주고 있다.
지독하게 강한 이미지로 인해 더러는 어두운 분위기와 함께 칙칙함 마저 풍긴다.
우리 땅의 이미지를 담아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며
우리가 너무 서구 문물 속에서 살아오기 때문에 우리의 본래 모습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현대인들에게 우리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작품이라 생각한다.

출처[포털아트 - kjw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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