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아님의 시간여행을 낙찰받았습니다. 밤바다에 fool moon이 그려져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금빛 갈대들이 속삭이네요. 물에비친 달과 달에 비친 물이 교감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물빛과 달빛이 조화롭게 어울어진 조용하고 평화로운 밤바다입니다. 섬이 그려진 조선아님의 시간여행을 자주 보았는데 달과 갈대가 그려진 시간여행의 느낌은 또 다르네요. 저희 사무실 톤이 화이트앤 네이비인데 이 그림을 벽에 걸면 사무실 분위기에 맞을 듯합니다. 달빛에 물든 금빛 갈대의 색깔이 어쩌면 저렇게 예쁠까 싶습니다. 모든 것을 품은 바다, 모든 것을 품는 달, 그 아래 충만한 갈대를 보며 평화롭고 풍요하며 안정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wide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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