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성 작가님의 감 작품은 몇점 낙찰을 받았는데...김기만 작가님의 감 작품은 처음인데...오작가님과 다른 묘한 매력이 있네요
작품을 보는 순간 김기만 작가님의 당시 모습을 보는 듯했습니다
1993년 작품이면 북한이 가장 어려운 시기일텐데...풍요를 상징하는 감을 그린 김기만작가님이 역설적으로 어려움을 그림으로 승화 시키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전쟁시에 월북하여 2000년도에 이산가족 상봉을 한것으로 알고 있는데...한평생을 많은 그리움속에서 살았을 작가님을 생각하게 되고 이제 고인이 되신 작가님의 명복을 빕니다
김기만 작가님의 극락왕생을 빌며 이런 멋진 작품과 귀한 인연 맺게 해준 포털아트에 감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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