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좋있다. 그냥 좋았다. 그래서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사무실에 배치했다. 그리고 또 한잠을 응시했다. 그리고 왠지 아련해 오는 뭔가를 느꼈다. 과거 청춘 어디쯤인지는 모르지만 잠시동안 시간여행을 다녀왔다. 나의 청춘은 참 슬펐나보다...그래도 혼잣말로 그때가 좋았는데...그리고 시가 떠 올랐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였더냐?? 온몸으로 사랑하고 한덩이 연탄재로 쓸쓸히 남는게 두려워 연탄 한장 못되는 우리가 아니더냐.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나는 지금 시간여행 중이다.
출처[포털아트 - hije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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