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細雨)
- 도종환
가는 비 꽃잎에 삽삽이 내리고
강건너 마을은 비안개로 흐리다
찔레꽃 찬 잎은 발등에 지는데
그리운 얼굴은 어느 마을에 들었는가
젖은 몸 그리움에 다시 젖는 강기슭
등센저우 작가님과 어울릴 것 같은 도종환시인님의 시로 낙찰후기를 대신합니다
또한점 등센저우 작가님 작품을 낙찰받아서 너무 기쁘고 이분의 작품은 한마디로 강렬한 첫인상을 준 작품이고 섬짓하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습니다
보면 볼수록 더욱더 묘한 매력에 빠져드는 등센저우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런 좋은 인연을 맺게 해준 포털아트 관계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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