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체 그림의 해학 : 배수봉 작가의 '흐느끼다'
가을날 저녁에 어느 분의 손을 거쳐서 내게 돌아온 그림.
안동에 사는 배수봉 작가의 그림은 많은 상상을 하게 한다. 굵고 단순한 인체의 선 안에 숨겨있는 내용이 많으리라.
여인의 벌거벗은 인체를 그린 그림을 보는 관점은 매우 복합적이다. 나체화가 예술 지향적인 작업이라지만, 성적 흥미, 실용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있다.
배수봉 작가의 작품 '흐느끼다'는 일반적인 나체미술의 관능적이기보다는 해학적이다.
그림의 제목에서 느끼는 유추와 상상......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다.
안동에 가면 배수봉 작가를 만날 수 있다.
출처[포털아트 - Je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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