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집이 동향이라 일출...


아파트가 동향이라 매일 아침에 햇빛이 비춰지는데, 신동권 화백님의 일출 작품들을 눈여겨보다가, 여러 관련 작품들과, 경매되는 가격들을 몇주 동안 지켜본 후, 오늘 입찰하여 운좋게 낙찰받게 되었습니다. 다른 일출 작품에 비해 구성이 간소하고, 동해안이 아닌 서해안(주로 일몰) 일출인 것처럼 느껴져서 희망과 쓸쓸함이 함께 느껴지는 걸작이라 생각됩니다. 햇볕은 작품에 안좋다고 하니, 집안 거실의 햇볕이 안드는 곳에 잘 걸어둘 작정입니다. 좋은 작품을 구매하게 해주신 포털아트와 신동권 화백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ya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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