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재경매를 통해 구입한 작품입니다. 초록 바탕으로 표현된 그림 속에는 여러 삶의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있는듯 합니다. 나무와 꽃만 있었으면 무언가 아쉬움이 있었을 텐데, 양산(우산)을 든 여인이 나무 옆에서 누군가 기다리는 모습이 여러가지 삶의 이야기에 대한 추측을 가능하게 합니다. 기다림의 설렘인지, 마지막 만남의 두려움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작가님께서 갈망하시는 그리운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작가님의 자신의 자화상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이 그림을 통해 작가님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작가님께서 출간하신 칼린지브란의 저서도 구입했습니다. 부디 계속 활발한 작품활동해 주시고, 좋은 작품을 알게 해 주신 포탈아트팀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사우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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