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해보는 메롱이다!!
실제로 해보기는 했는지 기억도 까마득하다.
비비드한 색감이 주는 발람함, 밝은, 선명한, 눈부신 생동감이 끌렸지만
한편 대놓고 발랄하고 눈부신 생동감이 부담스럽고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여러 아쉬움을 접고 넘겼던 작품이었다.
다시 경매에서 봤을 때
지금 고백하지 않으면 영영 바이 일 것같은 격정에 휩쓸려서
고백한 어느때의 기억처럼 눈 질끈감고 질렸다.
어느날 그림의 발랄함이 부러워
아무도 없는 욕실 거울을 보며 메롱 한번 해보니
웬걸, 아래로만 끌어당기던 감정의 무게가 가볍워 지다 못해
수소 풍선처럼 하늘로 둥둥 떠오르는 걸 보며
펀하며 해피하게 사는 비결을 하나 더 발견
유레카!!!
출처[포털아트 - richnes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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