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거실에 걸어 놓을 그림을 찾던 중 우연히 조선아 작가님의
시간여행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푸르른 하늘의 색채와 은은한 하늘 빛이
언젠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맑은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을 때와 비슷한 위로를 느꼈습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 경치는 어제도 그 자리에 있었고
그제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는데 왜 그렇게 하늘 한번 올려다보며 숨을 고르는 것 조차
어렵게 시간에 쫓기며 살아왔는지...
이 그림은 그때의 하늘 풍경과 닮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종종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게,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오래오래 걸어두고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fntlvj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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