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상 화백님의 그림은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그림으로 평가될 거라 확신합니다.
화려하고 멋있고 놀랍고 빼어난 필치로 아름답게 그린 그림은 케이옥션과 서울옥션에 많고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같이 그 그림들은 지속적 감동이 없습니다.
놀라는 것도 하루이틀이요. 화려함에 반하는 것도 1년 넘기가 힘들고 멋진 인생도 금세 노인이 되어갈 겁니다.
그러나 김길상 화백님이 추구하시는 동심, 여심, 휴식은 만고의 가치입니다.
노자에 나오는 천장지구와 같아서 이 감정들은 영구무변한 것입니다.
이 영구무변한 감성에 가장 접근한 작가는 김길상 화백님입니다.
이 분의 그림은 해가 뜨고 지기를 반복할 때마다 그 가치가 발가아질 겁니다.
더구나 이 모정 그림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는 전래 호랑이 설화의 모티브를 떠올리게 하여 토속적 정서까지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그림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그만쫓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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