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지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이리 저리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해서 찾아낸 것이 미술품경매사이트 였습니다.
그림의 안목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리고 박용섭 작가님의 작품이 눈에 들어와 관심있게 살피던 중 기회에 되어 이번에 낙찰받게 되었습니다.
어느 봄날 초승달이 뜬 밤에 옅은 나무그늘이 드리우고 휘날리는 꽃잎을 향해 한 소녀가 날아오고 있다.
꽃잎을 잡으려고 하는 것인지, 꽃속으로 숨으려 하는 것인지...
초승달이 뜨고 꽃잎이 휘날리는 밤마다 늘 소녀는 날아와 꽃잎속에서 놀다가 새가 잠들때면 다시 하늘나라로 올라간다.
작가님은 그림을 통해서 한편의 동화를 쓰신 것 같습니다.
동심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늘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누구나 동화속의 주인공을 꿈꾸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기도 하지만, 그림을 통해서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펴고 스토리텔링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아이들 방에 걸어 놓으면 우리 애들도 예쁜 꿈을 꾸며, 상상력의 풍부화를 가져다 줄 것 같습니다.
만날 볼 작품 기대감에 마음이 설레어 집니다.^^
출처[포털아트 - skyco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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