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4일 금요일

잠시 쉬었다 가자


따사로이 내려오는 은빛 햇살 받으며
살포시 내려앉아 한가롭게 오수를 즐기는 호랑나비.
세월을 달려오며 곱게 다듬어진 돌들 사이사이로
형형색색 예쁜 얼굴을 내밀며 해맑은 웃음으로 반겨주는 들국화들...
아~~ 회색빛 도시의 그늘아래서 혼탁해진 내 영혼!!
청량하고 아름다운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 삶은 쉬어가는 것이니까,"

출처[포털아트 - song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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