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4일 금요일

신명의 소리를 샀습니다.


저는 어지러운 경제에 채권, 주식, 금, 은 보다는 미술품이 가장 현명하단 생각으로 포털아트를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초보인 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서하 문창수 화백님의 '신명'은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음을 아시고 그려주신것 같아 그냥 입찰에 참가하였습니다.
현재 앞을 내다볼수 없는 어두운 미래를 검정색 바탕으로 비록 어렵지만 자유롭고 힘이 있는 상모의 흩날림, 얼굴은 안보이지만 무언가 '신명' 이라는 열정으로 기나긴 어두운 밤을 지새려 하는 몸짓 등이 마음에 닿아 이렇게 낙찰까지 왔습니다.
저는 향후 이 그림의 가치는 모르지만, 만약 떨어지면 제 아들에게 자랑스럽게 유산으로 줄 생각 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tangu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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