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6일 목요일

김순겸 - 기억너머 그리움

황동색 그릇 안팎에 그려져 있는 석류는 진짜 같았다. 역시 극사실화를 보는 즐거움은 언제나 신선한 충격이다.

작가님의 창너머 보이는 풍경이 있는 작품을 사고 싶었으나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재경매에 나온 이 작품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작가님의 예리한 눈매와 섬세한 붓터치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 창너머 풍경이 있는 작품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은은한 창호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과 옛 물건들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흐름도 좋아 보인다. 작가님의 우리 옛 물건들을 소재한 다른 작품도 기대하며 ...

출처[포털아트 - jt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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