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8일 토요일

[신규작가소개] 순수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섬유예술의 극치 - 박지숙 작가

--------------------------------------------------------------------------------
한밤에 고요한 꽃들의 축제가.. *(96cm x 126cm 약64호) 거어즈,공예(섬유) 2008 *아크릴 액자 상세설명 필독*
박지숙
--------------------------------------------------------------------------------

<작품설명>
이 작품은 2007년 단원 미술제에서 입선한 작품입니다.
짙푸른 블루를 배경으로 모두가 잠든 시간에 숲속에서 화려하게 피어나 그들만의 축제를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작업했습니다.
제 작품들의 특성인 반 입체로 꽃들마다 볼륨을 각기 다르게 주면서 회화성과 텍스쳐를 준 작품입니다.
여기에 조명이 함께하면 더욱 더 빛나는 작품이 되지요.



--------------------------------------------------------------------------------
꿈꾸는 보라빛 정원 *(99cm x 90cm 약48호) 거어즈,공예(섬유) 2008 *아크릴 액자 상세설명 필독*
박지숙
--------------------------------------------------------------------------------

<작품설명>
이 작품은 '커다란 두 송이 꽃'과 더불어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한 작품입니다.
짙은 보라색을 배경으로 꽃들이 함께 보랏빛 정원 안에서 활짝 피어난 모습을 표현해보았습니다.
핑크빛 예쁜 꽃을 중심으로 오른 쪽의 두 송이 꽃과 왼쪽의 한 송이 피어 난, 말 그대로 예쁜 작품입니다.
제 프랑스 친구의 딸이 핑크색을 너무나 좋아해서 그 아이를 생각하면서 만들었지요.
이런 천진난만한 동심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을 몇 점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이 작품 속에서 아직 담지 못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말이지요.



--------------------------------------------------------------------------------
붉은 은하 2 *(111cm x 131cm 약82호) 거어즈,공예(섬유) 2008 *아크릴 액자 상세설명 필독*
박지숙
--------------------------------------------------------------------------------

<작품설명>
이 작품은 거어즈 특유의 부드러움과 독특한 질감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우주 속에 떠도는 별 무리의 이미지를 저만의 심연의 은하를 창조해 강렬한 붉은 색을 배경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강력한 붉은 색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가운데 오렌지색을 매치시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별 무리는 밝은 파스텔 톤을 조금씩 그린 계와 블루 계열을 넣어 언뜻 보면 같은 색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미묘하게 변화를 주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붉은색 배경은 상단으로 갈수록 두터운 입체감을 느낄 수있으며 가운데 별 무리 또한 오렌지색 밑에서 세밀하게 빼내어서 크고 작은 덩어리의 조화를 생각하면서 작업했습니다.



--------------------------------------------------------------------------------
Composition of color *(100cm x 127cm 약69호) 거어즈,공예(섬유) 2009 *아크릴 액자 상세설명 필독*
박지숙
--------------------------------------------------------------------------------

<작품설명>
이 작품은 가장 최근의 작품으로 기존의 꽃 이미지에서 탈피해 회화성 짙은 추상의 이미지를 시도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초록색 바탕에 오렌지 톤과 예로우 톤을 주조 색 으로 삼아 곳곳에 따스한 보라색과 차가운 보라색 그리고 블루계열의 색을 크고 작은 덩어리로 색의 간격과 조화를 심도 있게 고심하면서 배치했고 때로는 보색을
적절히 배치해 자칫 튀어 보일 수 있는 원색을 보는 이의 시각에서 심리적인 안정감과 즐거운 재미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작품입니다.
타 작품에서 여러 번 시도했던 작은 덩어리를 화면 밖으로 끄집어내서 보다 커진 색의 덩어리를 과감하게 배치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법의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독특한 질감 표현에 성공한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 첫 번째 개인전의 메인 작품으로 설정한 것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입니다.
추상작품에서 볼 수 있는 난해함에서 벗어나 액면 그대로 컬러의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작가약력 ▒▒

1987년 경기 여자 고등학교 졸업
1992년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섬유예술과 졸업

2003년 미술세계 대상전 입선(안산 단원 미술관 전시)
2004년 작은 섬유SOLO전 (서울 회현동 알리앙스 프랑세즈 전시)
2004년 한국 미술문화 대상전 특선(구,디자인 포장센터 전시)
2007년 단원 미술제 입선(안산 단원 미술관 전시)
2008년 제 17회 섬유 10월전 섬유월전(한국 공예문화 진흥원 전시)
2009년 제 1회 박지숙 섬유 개인전(갤러리 포토하우스 전시)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