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대학을 마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에 숙소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 새 보금자리를 꾸리게 되어 아들에게 줄 좋은 선물을 고민 하는데 흑태양작가 원로 추연근 화백의 '귀소(歸巢)'가 정답을 주었습니다. 작품이 말하는 이글이글 타는 휘황찬란한 광채속 보금자리로 상서로운 기운들을 한데 모아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하기를 바라는 아비의 염원을 담아 '귀소'에 축하 편지를 첨부하여 선물을 하였습니다. 침대에 누워서도 바라볼 수 있고 방에서 나갈 때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그림을 걸어 놓고 출근할 때 마다 한 번씩 쳐다보고 나간다고 합니다. 아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그런 기막힌 선물을 안겨준 아비의 마음도 더 없이 기쁘고요. 우리 아들 재산목록 제1호 '귀소'가 주는 메시지가 우리집 식구 모두의 희망이면서 보배 그 자체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nu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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