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3일 금요일

장용길님의 가을 향기는 어떤 향기일까요?

완연한 추색이 흥에 겨워 들을 적시는데 어느 자전너 탄 연인 앞에 내 달리는 강아지는 무슨 생각으로 내 달리나요? 그 강아진 생각하며 달리는가요?아니면 지도 노란 단풍닢의 풍광에 흥에 겨운건가요? 흩어지는 단풍 사이로 내 달리는 자전거 탄 풍경은 가을이 정점을 향해 달리는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주어서 그렇게도 의미 없다던(?) 그림 수집에 불만 많던 자전거 뒤편 아낙도 오케이한 향기나는 작품이랍니다.그런데 가을향기는 내 누님 같은 국화 향기인가요? 아님 낙엽 타는 냄새일까요? 하늘위에 한잎 노오란 은행잎은 지금 이 순간은 만추야하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 낙하하겠죠.......

출처[포털아트 - 꾸냥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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