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 작품을 처음 보고 눈에 확 들어왔는데 좀 망설이다가 이제서야 소장하게 되었네요.
다른 누드와는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부드럽고 사랑스럽거나, 섹시하거나 고혹적인 누드가 아니었죠. 불빛인지 달빛인지 푸르스름한 누드, 부드럽고 매끈하지않은- 다소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의 젊은 여자, 살짝 고개를 틀어 그얼굴이 궁금해지는 포즈, 의자를 휘감은 붉은 천은 금방이라도 휙 펼쳐져 벗은 몸을 가릴것만 같습니다.
예쁘지만은 않은,푸르스름한 빛을 뿜어내는 아름다운 이 여인을 오래오래 사랑하렵니다.
출처[포털아트 - 아침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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