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여인들은 옷을 갈아 입습니다.
붉은색, 노란색, 은색 옷으로 각기 갈아 입습니다.
어쩌면,,,진하게 빛나는 낙엽 색깔을 닮아가는 옷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베-운드라 작가는 가을색, 낙엽색에서 여인들의 얼굴을
찾았는지도 모릅니다. 고독과 설움이 스치는 낯빛임에도
새봄을 희구하는 희망과 바래움이 역역합니다.
그래서 Autumn이라고 명명하고 여인들을 나열한 것이리라.
가을의 정취와 애상이 교차 되는듯한 화면속 여인들 표정에서 또다른 미련이 있다면 삶의 애증을 다 떨어버리지 못한 오늘의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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