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길 작가님의 화사한 자연주의 작품을 소장하고 싶었는데 마침 재경매에 올라온 작품이 있어 입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을 감상하는 연인의 모습이 가을에 안성맞품인 작품입니다. 지금은 날씨가 추워져서 가을보다는 겨울 분위기가 나지만 이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그래도 지금은 가을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아니 캔버스 안은 언제나 가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느긋하게 빨간 단풍을 감상하는 남성분과는 달리 다른 좋은 구경거리가 있는지 발길을 재촉하는 여성분의 모습이 이채롭네요.
밝고 화사한 작품 덕에 집안 분위기도 한결 부드러워 진것 같아 더 맘에 드네요.
출처[포털아트 - jt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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