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7일 화요일

[신규작가소개] 추억을 부르는 풍경 - 최재수 작가를 소개합니다.

일본에서 작품 발표를 오랫동안 해오신 최재수 작가를 소개해 드립니다.



최재수 작가는 일본 국제미전에서 특별상, 일본 신원전에서 은상을 수상하였고, 국내 개인전 및 해외 교류전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였습니다. 최재수 작가의 작품관은 자연의 풍경을 소재로 하여 구수하고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서정적인 표현으로 작가의 감성적인 요소를 여과없이 전해주고 있습니다.





▒▒ 작가 평론 ▒▒





최재수 화백의 작품을 살펴보면 세월을 딛고 서 있는 나무들이 울창한 숲 사이를 물이 굽이치며 흘러내리는 계곡, 옥빛으로 열린 하늘 밑에 조요로이 누워 있는 강촌(江村), 짙어가는 푸르름에 포근히 안겨있는 산골마을, 물안개에 잠겨드는 고도(孤島), 기나긴 항해를 끝내고 깊은 휴식에 빠진 배들이 군상을 이루고 있는 항구 등 우리에게는 친근하면서도 추억과 향수(鄕愁)를 불러일으키는 자연의 풍광들이 냉철한 관조(觀照)속에 절제된 색감의 미를 간직한 채 목가적이고 서정적으로 표현되고 있어 그를 가장 한국적인 풍광을 가장 정감있게 표현하는 화가로 각인시키기에 충분하다.



즉, 최재수 화백은 사물이 보여주고 있는 겉모습을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내부 깊숙이에 응고되어 있는 본질적인 모습을 청심(淸心)으로 관조한 사유(思惟)에 천부적인 색채감각을 접목시켜 화폭에 정립시키고 있는 것이다.



구수하면서도 독특하고 평범하면서도 고매한 화풍으로 우리네 추억과 정서가 녹아 흐르는 한국의 자연 풍광을 특출한 색채감각과 조형감각으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최재수 화백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정물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01

최재수



작품설명 : 친척집에 가을 걷이가 끝나고 툇마루 한곳에 호박이며, 과일, 장고까지 도자기와 함께 어우러져 있는 풍경을 보고

                   느끼는 정감을 화폭에 담았다.




 






 




인제군 서화리 마을(강원. 휴전선 끝마을)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09

최재수



작품설명: 휴전선쪽 끝마을인 이곳에 옛날 군대시절을 새삼느끼며 한여름에 여행길에서 캔버스에 옮겨보았다.








 




영도의 등대(부산)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09

최재수



작품설명: 짙푸른 바다와 멀리 남해의 수평선이 내 마음까지 탁 트이게 하였다.

                  활기찬 부산 앞바다와 인상적인 하얀 등대가 운치있어 보인다.








 




장미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09

최재수



작품설명: 장미꽃은 항상 우리들 가까이에서 친근하고 멋진 모습이로 다가오는데.... 사랑의 상징 장미!

 








 




제주 일출봉 *20P(73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09

최재수



작품설명: 관광길 일출봉에 오르니 멀리 한라산과 들녁이 오밀조밀하게 마을이 눈아래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 작가 약력 ▒▒





[출생]



1939년생



[전시회]



1회 개인정 (삼청동 아티스트 갤러리)

2회 개인전 (부평구청 제 2전시실)

H.M.A 국제교류전10회

그룹 단체전 25회이상

일본국제미전 수상작가초대전(롯데미술관)





[수상경력]



일본국제미전 특별상(동경)

일본국제공모전 수작 수상

일본 신원전 은상 수상

일본국제미전 특별공로상 수상



[현재]



국제교류H.M.A회원

H.M.A 전문위원(집행)

전업작가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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