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7일 수요일

메아리로 울리는 산의 소리,,,


청청한 여름산이기에 메아리도 깊고 우렁찬 산의 소리~~.
그 메아리는 들녘을 휘돌고 호수에 내려 앉을 때까지
울려 퍼지고 우리들 삶의 현장까지 달려 오는 젊음의
소리요 희망의 소리이며 사랑의 소리입니다.

나이프만 사용해서 곱게 빚어낸 화면은 붓을 사용한 화면보다
훨씬 매끄럽고 고와서 더 맑은 산의 소리를 내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의도에서 신종섭 화백님은 나이프만 고집하시는지도,,,

봄산은 녹색으로 여름산은 청색으로 가을산은 붉은 색으로
확연히 대별시키기 때문에 산의 소리도 확연히 다르지요.
제가 낙찰받은 여름산은 그 푸르름과 소리가 웅장함은 물론
가장 왕성한 청년기의 산이라서 용기와 희망과 사랑을
짙게 전하고 있어 감동도 두배로 주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비록 소품이지만 대작에서 느끼는 웅장한 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작품이라서 소중하게 아끼며 감상할 것입니다.
작품을 애장할 수 있도록 기회 만들어 주신
신종섭 화백님과 포털아트에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소중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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