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작품을 경매 요청하신 분께 정말로 죄송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려야 됨에도 불구하고 순간적
으로 마음에 욕심이 차올라 덜컥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서재에 있는 벽시계를 걷어 치우고 "시간 여행"이라는
그림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벽을 뚫고자 했던 점 이해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과거를 돌아보면서 회상하는 것도 좋지만 얽매일 필요도
없고 지나가 버린것을 슬퍼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내일의 희망을 품고 사는 것도 좋지만 오지도않은
미래를 걱정하면서 살아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로지 지금 이 순간을 누리고 즐길 수만 있다면 그것
으로 충분합니다.
노병렬작가님의 "시간여행"속에서 생각과 정신을 천천히 깊은 맛을 우러 내봐야 될것 같습니다.
포털아트와 노병렬작가님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코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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