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30일 토요일

새로운 발견


처음 사는 그림이다. 작가님의 그림 세계관을 떠나 진실로 나의 수준에 맞는 그림이 보였다.내 삶을 남에게 보여지는 삶에서 내가 주체가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삶의 여유를 찾는 시초로 이 그림 내게 나로 왔다. 조금 소극적인 갈망이지만 두고두고 곁에서 나를 보고 나를 보여주고 싶은 욕구를 주었다. 아 그림이란 이것이구나!
세파에 찌들고 궁핍에 서러웠던 어제 또 돈이 모자라 리모델링이 필요한 나의 공간을 견뎌야 했던 서러움을 이 그림이 충분히 보상해 주리라 기대하는 욕심을 부려본다.

출처[포털아트 - 선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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